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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마켓, 마이크로센터 몰 매입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시온마켓이 둘루스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에 있는 ‘마이크로센터’ 상가 매입을 추진 중이다. 시온마켓은 마이크로센터 옆 상가 공간에 내년 상반기 중 조지아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시온마켓 측 관계자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둘루스 마이크로센터 상가 매입을 위한 에스크로 단계에 들어갔다”며 “내년 1~2월께 클로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크로센터 상가는 총 6에이커의 부지에 상가 건물 면적은 9만 스퀘어피트(sqft)에 달한다. 시온마켓이 이 몰을 매입하면 현재 영업중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체커스’의 리스 권리도 보유한다. 매입가격은 약 1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시온마켓은 첫 조지아 매장 오픈을 목표로 지난 10월 마이크로센터 몰내 4만sqft 규모의 공간에 내부 공사를 시작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당초 ‘리스’로 매장 오픈을 추진 중이었으나, ‘리스 후 구매’ 조건에 따라 계획보다 다소 빨리 건물 매입을 결정햇다. 이 관계자는 “리스 후 매매여부를 결정하려고 했으나, 오너로부터 오퍼가 와서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향후 주차장내 위치한 체커스는 매장 운영 상황에 따라 리스 계약을 연장할 지 아니면 주차장 용도로 사용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2016-11-14

시온마켓,내년 몽고메리 진출

캘리포니아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시온마켓(회장 황규만)이 내년 중 몽고메리 지역에 진출한다. 시온마켓은 앨라배마주에 진출하는 첫 한인 마켓이다. 시온마켓 황규만 회장은 1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몽고메리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설계도면을 그리고 허가를 받는 등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온마켓은 앞서 몽고메리 시 애틀랜타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5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상가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현재 이곳에는 시온마켓 입점을 알리는 베너가 걸려있다. 황 회장은 오픈 시점에 대해 “1년 정도로 계획을 잡고 있으나 진행 상황에 따라 빨라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라도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온마켓은 당초 계획보다는 서둘러 몽고메리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황 회장은 최근 조지아주 첫 지점인 둘루스 공사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둘루스에 들어설 조지아 지점 공사를 마무리한 뒤 몽고메리 진출에 필요한 계획들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온마켓의 둘루스 매장 공사는 한달 전부터 시작됐으며, 마무리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둘루스점은 플레즌트 힐 로드 선상의 4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약 500만달러가 투자된다. 황 회장은 내년 초 조지아 첫 지점 문을 연 뒤 몽고메리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조지아와 앨라배마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계획으로 바꾼 것이다. 이런 계획 변경은 둘루스 지점과 몽고메리 지점간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온마켓은 캘리포니아주에 본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물류 비용 등으로 인해 지점 한 곳만으로 이익을 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진작부터 “시온마켓이 물류 비용 절감을 위해서라도 지점을 한 개 이상은 오픈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시온마켓의 몽고메리 진출 선언으로, 향후 몽고메리 지역 한인상권도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인 마켓이 앵커 테넌트로 입점할 경우, 상가내 한인 업소들이 잇달아 입점하는 등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현지 한인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한 스몰비즈니스 업주는 “이미 시온마켓이 진출한다는 소문이 퍼졌다”며 “만약 한인 마켓이 진출한다면 몽고메리 지역 한인상권이 훨씬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온마켓은 캘리포니아주 주 샌디에이고, 하와일리안 가든, 어바인, LA, 부에나파크, 그리고 세리토스 등 6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인마트이다. 권순우 기자

2016-10-11

시온마켓, 내년초에 첫 지점

LA에 있는 시온마켓(회장 황규만)이 내년 초 둘루스에 첫 매장을 연다. 시온마켓의 이번 진출은 LA 한인 마트가 처음으로 남동부에 진출하는 사례다. 시온마켓 황규만 회장은 6일 애틀랜타를 방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부지를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황 회장은 이날 본지와 만남을 갖고 “조지아 진출에 대한 특별한 의미보다 좋은 기회가 닿아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이미 한달 전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무리하기 까지는 약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온마켓의 첫 조지아 지점은 둘루스 플레전트 힐 선상 마이크로센터 몰 옆에 위치해있다. 황 회장에 따르면 매장 공간은 4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로, 약 500만달러가 투자됐다. 매장에는 정육, 야채, 생선, 주방용품, 반찬부 등이 들어선다. 다만 식당 등 먹거리 공간은 따로 없다. 이에 대해 황규만 회장은 “기존 둘루스에 있는 다른 한인 마켓들 보다는 규모가 작다”면서 “고객들이 방문해서 간편하게 물건을 구입해갈 수 있는 매장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시온마켓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하와일리안 가든, 어바인, LA,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등 6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인마트다. 시온마켓의 진출로 둘루스 아시안 마켓간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온마켓을 중심으로 5분 거리에는 H마트 둘루스 지점, 메가마트, 그리고 중국마켓인 ‘그레이트 월’(Great Wall)이 위치해있고, 아씨플라자 둘루스 지점과 남대문 시장 등도 인접해있다. 이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과열경쟁에 대한 우려가 높다. 한 한인마트 관계자는 “이미 둘루스의 아시안 마켓은 포화상태다. 한인 인구의 유입도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혈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박재현 인턴 기자

2016-10-06

‘시온마켓’ 애틀랜타 진출한다

캘리포니아주에 거점을 둔 시온마켓(회장 황규만)이 한인 마켓들이 밀집해 있는 애틀랜타에 진출한다. 시온마켓이 캘리포니아주 이외의 지역에 지점을 오픈하는 것은 애틀랜타가 처음이다. 이 업체의 황규만 회장은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달 15일 건물 임대계약을 마쳤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둘루스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온마켓의 첫 조지아 매장은 둘루스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의 마이크로센터 몰에 들어선다. 매장 공간은 약 4만스퀘어피트(sqft) 규모다. 시온마켓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하와일리안 가든, 어바인, LA, 부에나파크, 세리토스 등 6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인마트이다. 시온마켓의 진출 선언으로 둘루스는 5개 한인 마트와 중국 마트들이 경쟁을 펼치는 ‘아시안 마트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시온마켓이 입점하는 마이크로센터는 불과 1마일 반경에 둘루스 H마트와 중국계 마트인 그레이트 월(Great Wall: 만리장성)이 들어서 있다. 또 플레전트 힐 로드를 따라 동쪽으로 I-85 고속도로 건너편에는 아씨플라자 둘루스 지점과 남대문 시장이 인접해있고, 5분 거리에는 귀넷 플레이스 몰내 메가마트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반경 수마일 인근으로 6개 대형 마트들이 아시안 고객들을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우 기자

2016-06-01

시온마켓, 몽고메리 상가 매입할 듯

시온마켓(대표 황규만)이 앨라배마 몽고메리 지역에 상가건물 매입을 추진 중이다. 시온마켓은 몽고메리 시 애틀랜타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5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상가건물 매입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지난달 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르면 다음달 중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건물에는 어린이들의 놀이시설인 로킨 점프가 세입자로 입점해있으며,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이 비어 있다. 시온마켓 황규만 대표는 지난달 1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지인을 통해서 우연히 상가를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매입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 중 매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향후 시온마켓의 몽고메리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가를 매입한 것은 마켓 오픈 가능성을 염두한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그 시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다. 또 경기상황에 따라서 문을 열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지금으로서는 건물내 세입자로부터 나오는 렌트비 만으로도 모기지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투자의 개념이 짙다”며 “마트의 문을 당장 열 수 있다고 하더라도 2년 내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시온마켓은 샌디에이고, 하와일리안 가든, 어바인, LA, 부에나파크, 그리고 세리토스 등 6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인마트다.

2016-03-21

LA 시온마켓, 몽고메리 상가 매입할 듯

캘리포니아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시온마켓(대표 황규만)이 앨라배마 몽고메리 지역에 상가건물 매입을 추진 중이다. 시온마켓은 몽고메리 시 애틀랜타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5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상가건물 매입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르면 다음달 중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건물에는 어린이들의 놀이시설인 로킨 점프가 세입자로 입점해있으며,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이 비어 있다. 시온마켓 황규만 대표는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인을 통해서 우연히 상가를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매입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달 중 매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향후 시온마켓의 몽고메리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가를 매입한 것은 마켓 오픈 가능성을 염두한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그 시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다. 또 경기상황에 따라서 문을 열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지금으로서는 건물내 세입자로부터 나오는 렌트비 만으로도 모기지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투자의 개념이 짙다”며 “마트의 문을 당장 열 수 있다고 하더라도 2년 내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시온마켓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하와일리안 가든, 어바인, LA, 부에나파크, 그리고 세리토스 등 6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인마트이다. 권순우 기자

2016-03-01

차도 마켓에 진열하니 '쌩쌩'…시온마켓 '공간·고객' 제공

지난 주말, 시온마켓 부에나 파크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시승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기아자동차 미주법인(KMA)은 "7·8일 양일간 열린 시승회에 750명 이상이 몰렸다"며 "신형 쏘렌토, 세도나, 쏘울, 옵티마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인 기업 네 곳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온마켓과 기아차, 그리고 기아차 광고대행사인 ES와 시승회 노하우를 갖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전문 기업 젠 미디어다. 이 기업들은 서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시온마켓은 넓은 주차장을 제공했다. 마켓을 찾은 고객들은 장을 본 후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 할 수 있었다. 주말은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릴 때다. 기아차는 시승회 참가자들에게 시온마켓 기프트 카드(15달러)를 선물했다. 또,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는 중요 잣대인 설문조사도 실시해 700명 이상의 의견을 수렴했다. 기아차 측에선 값진 수확이다. 시온마켓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장만 보러 오는 것이 아닌 또 다른 볼거리와 재밋거리를 선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또, 기프트 카드를 받은 고객들은 다시 마켓을 방문하고, 결국 기프트 카드 이상의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ES와 젠 미디어는 기업들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향후 다른 대형 자동차 기업들도 아시안 커뮤니티 공략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젠 미디어의 제이 홍 대표는 "이미 도요타와 현대차도 시승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켓은 유동인구가 많고, 주차장 공간도 넓어 자동차 회사들의 시승회를 하기에 적합하다"며 "마켓 입장에서도 단순한 매장 내 판매행위를 넘어 매장 밖에서의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어 양측에게 모두 이익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 시승회는 오는 14·15일 어바인 시온마켓 주차장에서, 21·22일에는 샌디에이고 시온마켓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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